우시장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 독산동 그린 푸줏간대상지는 준공업지역으로 주변은 축산관련 상가 및 시장, 공업관련시설, 주거시설 등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신독산역의 개발, 부동산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주거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우시장에 대한 혐오인식이 심화되고 있다. 악취 및 위생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에 부족한 주차시설을 조성하여 우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강인한 선은 우시장의 '소'를 상징합니다. 이중섭 화백의 '소'를 표현한 그림들은 굵은 선을 통해 소의 근육, 강인함, 성실함, 민족의 정체성 등을 보여줍니다. 굵은 선적요소를 이용한 소의 표현은 독산동 우시장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혐오시설에서 새롭게 거듭난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됩니다. 축산물 유통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주차장 및 주민 친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상인 간 상생·협력의 장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즐길 수 있는 시장이 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에서 나아가 사람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됩니다.